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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계부
'월 얼마면 이 차가 내 차'라는 중고차 광고를 보면 저는 습관적으로 개월 수를 곱해 총액부터 만듭니다. 그런데 그 총액이 멀쩡한 차를 사는 돈인지 침수차·압류차를 떠안는 돈인지는 계약서가 아니라 서류 몇 장이 정합니다. 그래서 견적서를 펴기 전에 확인하는 서류를 정리했습니다. 자동차등록원부부터 확인합니다기재 내용: 등록번호·차대번호·차명·사용본거지·원동기형식에 저당권, 검사유효기간, 구조·장치 변경 이력이 함께 적힙니다.확인되는 위험: 현재 소유자, 자동차세·과태료 체납, 저당권·압류 설정 여부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.온라인 이용시간: 매일 07:00~22:00, 월말일은 07:00~18:00로 단축됩니다.근거 법령: 자동차관리법 제7조, 자동차등록규칙 제12조, 지방세징수법 제33조.경로발급열람차량등록..
중고차 계산서, 누가 파느냐로 발급방법이 갈립니다중고차 광고는 언제나 '월 납입금'을 앞세웁니다. 그런데 막상 계약서를 앞에 두면 월 얼마가 아니라 '세금계산서 되나요'라는 질문이 먼저 튀어나옵니다. 계산서가 나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부가세 항목이 붙고 빠지면서 총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 개인이 쓰던 중고차를 팔 때개인의 자가용 매도: 개인이 개인 용도로 타던 승용차를 파는 건 사업과 무관해 과세 재화의 공급이 아니고, 결과는 세금계산서 발급 불가 입니다.딜러에게 팔 때: 자동차양도증명서(자동차매매업자 거래용, 자동차등록규칙 별지 제16호서식)를 작성하고 차량을 매매업자에게 보여줍니다.개인 직거래로 팔 때: 직거래용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쓰고, 매도인 인감증명서를 매수인에게 넘겨 매수인이 이전등록을 마치게 ..
중고차 광고에는 '월 얼마'라는 납입금이 제일 큰 글씨입니다. 저는 그 옆 작은 글씨의 총 결제액부터 봅니다. 계산기를 두드리다 화가 나서 시작한 이 기록에서는, 기아 인증중고차의 보증과 서비스까지 3년 총소유비용에 넣고 정리했습니다. 매입 기준과 판매 채널항목사업 개시 당시(2023-11-01)현재연식·등록연식 5년 이내등록 6년 이내주행거리10만km 미만12만km 이하사고 이력무사고 기아 차량무사고 기아 차량판매 채널: cpo.kia.com 한 곳에서 상품 검색·견적·계약·결제·배송을 처리합니다.되파는 것도 같은 곳: 내 차 시세 조회와 내차팔기까지 이 채널에서 됩니다.정식 판매 시작: 2023년 11월 1일부터입니다.기준이 5년·10만km에서 6년·12만km로 넓어졌습니다. 고를 매물은 늘었으니, ..
'월 얼마'로 금액을 잘게 쪼갠 중고차 광고를 자주 봅니다. 저는 그 숫자를 총액으로 되돌리고 취등록세와 옵션비, 3년 뒤 잔가까지 얹어 다시 계산하는데, 그러다 보니 얼마에 사느냐만큼 언제 사느냐가 최종 지출을 좌우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아래는 엔카닷컴이 공개한 월별 중고차 시세 흐름을 정리한 기록입니다. 1월 — 연식변경, 신차급이 가장 싸다2026년 1월 평균 시세: 전월 대비 0.71% 하락, 국산차는 0.85% 하락연식변경 심리: 해가 바뀌며 값이 내릴 걸 기대한 개인 구매자가 매수를 저울질하는 달가격 예시: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가 1,400만원대까지 내려온 시세신차급 중고차: 출고 1년 안팎이어도 옵션비와 취등록세를 감안하면 신차보다 약 1천만원 절감플랫폼 설명: 신년은 신차급 중고차..
'월 납입금 부담 없이 지금 타세요'로 시작하는 중고차 광고를 자주 봅니다. 그런데 월 얼마가 아니라 총액으로 되받아 따지는 게 이 기록의 방식이고, 그 총액에는 눈에 안 보이는 항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. 리콜 명령을 받고도 수리하지 않은 차라는 위험입니다. 계약 전에 차대번호 하나로 걸러낼 수 있어서 절차를 정리해 둡니다. 리콜은 언제 이뤄지고 어떻게 알리나리콜이 걸리는 조건: 차나 부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확인된 경우 제작 결함을 바로잡습니다.제작사 의무: 자동차관리법 제31조상, 설계·제조·성능상 문제로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면 소유자가 결함 사실과 시정 계획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지체 없이 공개하고 시정조치를 해야 합니다.통지 방식: 결함 내용과 시정 계획을..
'초기비용 0원, 월 납입금만 내세요.' 중고차 광고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. 그 0원에는 명의를 넘겨받는 서류값도, 취득세도, 15일을 넘기면 붙는 과태료도 빠져 있습니다. 이번 글은 중고차 이전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비용, 기한만 정리합니다. 사기 전에 자동차등록원부부터 확인합니다소유자 대조: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실제로 차를 파는 사람과 같은지 확인합니다.권리관계: 저당권이나 압류가 설정돼 있는지 봅니다.체납 여부: 자동차세·과태료 등 세금 체납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.발급 방법: 떼는 길은 두 갈래입니다. 차량등록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(서식 제5호 신청서 지참), 정부24·자동차365(car365.go.kr)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으면 됩니다.사고이력: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(carhistory.or.kr..
중고차 계산기, 이전등록비부터 뜯어봅니다'월 납입금만 보면 된다'는 중고차 광고 문구를 자주 봅니다. 그런데 그 월 납입금에는 차량을 넘겨받을 때 한 번에 나가는 이전등록비가 빠져 있습니다. 이 비용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자동차365 '등록비용 간편계산'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. 자동차365 등록비용 간편계산이 하는 일입력값: 차량 가격(만원 단위), 거주지역 17개 시·도, 제작연도, 차종(승용·승합·화물)출력값: 중고차 이전등록비 예상액산출액 성격: 참고자료이며, 정확한 금액은 관할 차량등록과에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지역과 제작연도를 따로 입력받는다는 건, 같은 가격의 차라도 이 두 값으로 등록비가 갈린다는 뜻입니다. 이전등록비는 무엇으로 이뤄지나자동차365 안내 기준으로, 중고차 이전등록비는 다섯 항목의..
자동차보험 광고는 하나같이 "한 달에 커피 몇 잔 값"이라며 월 납입금만 앞세웁니다. 정작 그 보험이 언제부터 나를 지켜주는지는 약관 뒤쪽에 있어서 아무도 안 읽습니다. 가입 시점을 하루만 잘못 잡아도 과태료가 붙고, 무보험으로 굴리다 걸리면 벌금까지 갑니다. 근거법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은 2025년 6월 4일 시행분이 최신입니다. 등록부터 폐차까지 공백 없이 유지합니다가입 의무: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 따라 대인배상 I과 대물배상은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.유지 기간: 자동차를 등록한 날부터 폐차 말소 시점까지 끊기면 안 됩니다.운행 금지: 의무보험이 없는 차는 도로 운행 자체가 막혀 있습니다(같은 법 제8조).증명서 제시: 신규·이전·변경등록할 때와 정기검사 때 보험가입증명서를 냅니다.등록 전 신차..
'하루 단위로 간편하게'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하루치를 결제하려다 멈췄습니다. 같은 보장을 6시간 단위로 끊으면 하루치보다 20% 넘게 빠진다는 걸 알고 난 뒤입니다. 남의 차나 렌터카를 잠깐 몰 때 드는 보험료를 견적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뼈대최초 출시: 2012년 하나손해보험이 단기 자동차보험으로 처음 내놓은 상품입니다.가입 규모: 하나손보 누적 가입 건수가 2026년 7월 3일 기준 600만을 넘었습니다.기간 선택: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까지 1시간 단위로 고릅니다.단위의 차이: 6시간권은 하루 단위 가입보다 보험료가 20% 이상 낮습니다.효력 시점: 당일에 결제하면 그 순간부터 보장이 시작됩니다.필요한 시간만 계산해서 끊는 게 핵심입니다. 하루를 꽉 채우지 않을 거면 6..
보험료 갈아타면 아낀다는 다이렉트 배너를 또 봤습니다. 그런데 실제로 깎이는 폭은 특약 조건을 몇 개 채우느냐에서 갈립니다. 2026년에 새로 생기거나 바뀌는 자동차보험 할인 조건을 할인율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 새로 생기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발표: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, 손보사 5개사가 4월 27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할인율: 전 보험사 공통 연간 보험료의 2% 이며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됩니다.가입 대상: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로 한정됩니다.제외 대상: 업무용·영업용 차량, 전기차, 차량가액 5천만원 이상 고가차는 빠집니다.참여 요일: 번호판 끝번호 1·6은 월요일, 2·7은 화요일 식으로 5·0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.준수 확인: 운행기록 앱(가칭)이나 커넥티드카 주행거리 특약 정보로 판정..
